염경엽 감독, "김하성, 타선 이끌고 있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6.11 20: 20

넥센 히어로즈가 한 점 차 진땀승으로 4연패를 마감했다.
넥센은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3회 고종욱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3-2 승리를 거뒀다. 넥센(29승1무28패)은 4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피어밴드는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6번째 등판 만에 시즌 4승에 성공했다. 김상수가 8회 1사 2,3루를 막고 홀드를 기록했고 김세현은 전날 블론세이브를 되갚으며 시즌 16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석에서는 김하성이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박정음도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피어밴드가 선발로서의 역할을 다해줬다. 이후 등판한 투수들이 훌륭하게 이닝을 막아줬다. 최근 김하성이 타선을 이끌고 있는데 많이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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