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파라과이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A조 3차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이 된 미국은 남은 콜롬비아-코스타리카전 결과에 상관없이 파라과이(승점1)와 코스타리카(승점1)에 승점에서 앞서게 됐다.
또 2연승을 거둔 콜롬비아(승점6)는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 지은 상태다.
전반 27분 기야시 자르데스가 문전으로 연결한 볼을 클린트 뎀프시가 왼발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반면 미국은 디안드레 예들린이 퇴장, 수적 열세이 빠졌다. 파라과이는 후반 45분 미국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무효가 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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