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토토프리뷰] 쫓기는 넥센-kt, 위닝시리즈 승자는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6.12 10: 44

넥센 히어로즈와 kt wiz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다.
지난 10일부터 2연전에서 1승1패씩을 기록하고 있는 양팀은 12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3위 넥센은 4위 LG에 0.5경기 차로, 9위 kt는 10위 한화에 1경기 차로 추격당하고 있어 두 팀 모두에게 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넥센 선발은 우완 투수 로버트 코엘로. 코엘로는 올 시즌 11경기에 나와 5승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36개)과 볼넷(33개)의 비율이 거의 1대1에 가깝지만 피안타율(.243)이 낮아 실점이 비교적 적은 편.

kt전은 2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수원 경기에서 3회와 4회 볼넷 3개씩을 내주며 각각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무실점으로 벗어나면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 양팀 팬들의 탄식을 동시에 안은 바 있다.
kt 선발로 나서는 우완 투수 요한 피노는 4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 뒤 5월을 몽땅 재활로 보냈다. 5일 다시 1군에 복귀해 불펜으로만 경2경기에 나와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로는 4월 17일 SK전 이후 첫 등판이다.
첫 선발이었던 4월 3일 SK전 이후 퀄리티 스타트가 없었다. 불안불안했던 시기에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쳐 팀이 큰 위기를 겪었던 만큼 이제는 팀에 보탬이 돼야 한다. 넥센전은 통산 첫 등판이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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