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임병욱, 발목 통증으로 1군 말소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6.12 15: 21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임병욱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전을 앞두고 "임병욱이 엔트리에서 빠지고 투수 정용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임병욱은 경미한 발목 통증이 있어 치료 차 1군에서 말소됐다. 염 감독은 "휴식이 필요할 때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임병욱은 올해가 풀타임 첫 시즌이다. 1군에서 빠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2년차 정용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는다. 염 감독은 "선수를 키우기 위해 골고루 기회를 주고 있다. 2군에서 컨디션이 좋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퓨처스에서는 19경기에 나와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8.60을 기록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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