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5연속 위닝시리즈를 달리며 공동 9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를 6-5로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9회말 양성우가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치며 LG와 주말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성적 24승34패1무로 kt와 공동 9위가 됐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심수창, 권혁, 정우람이 제 역할을 했다. 정우람은 볼이 별로 안 좋았지만 포수 차일목의 리드가 좋았다. 타자들도 요소요소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며 "우리는 지금 있는 힘을 다해 매경기 임하고 있고,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다음 주중 수원에서 공동 9위 kt를 상대로 탈꼴찌를 노린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