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1군 복귀 최종 리허설 소화…최고 145km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6.13 18: 22

노경은(롯데)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경은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원정 경기에 앞서 1군 무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노경은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먼데이 나이트 게임에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1이닝 무실점(2탈삼진). 최고 145km의 직구,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노경은은 이영욱을 삼진 아웃으로 돌려 세운 뒤 이상훈을 1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곧이어 이성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우며 1회 투구를 마쳤다. 노경은은 1-0으로 앞선 2회 김원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크리스 옥스프링 퓨처스 투수 코치는 "1군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1이닝을 가볍게 던졌다. 당장 1군 무대에 뛰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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