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트 이렐리아를 택한 특별한 의미는 없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챔피언이라 선택했다.”
SK텔레콤이 13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1라운드 MVP와 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MVP 인터뷰서 ‘듀크’ 이호성은 “힘들 수도 있는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쉽게 이긴 것 같아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1세트 MVP의 탑 라이너 ‘ADD’ 강건모가 플레이했던 이렐리아를 2세트에 기용해 MVP까지 차지했다. 이호성은 “특별한 의미는 없었고, 좋아하는 챔피언이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6.11 패치로 하향을 당한 에코에 대해 언급하자 “에코는 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선픽하기 좋은 챔피언이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호성은 “응원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