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파이어볼러 헨리 소사가 NC 다이노스의 고공행진에 맞선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시즌 7차전에 선발투수로 소사를 예고했다.
소사는 올 시즌 13경기 82⅓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4월 19일 잠실 경기에서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고전한 바 있다. 통산 NC전 성적은 12경기 73⅓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4.91. 최근 4경기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린 소사가 NC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NC는 선발투수로 이민호를 마운드에 올린다. 이민호는 올 시즌 11경기 57이닝을 던지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4.74를 올리고 있다. 통산 LG전 성적은 21경기 31이닝 1승 0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8일 LG와 홈경기에선 5⅓이닝 4실점을 올렸다. NC는 10연승 기간 동안 팀 타율 2할9푼8리 팀 OPS 0.905 19홈런 78타점으로 막강 화력을 뽐냈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5승 1패로 NC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