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서포터 '시크릿' 박기선과 결별 발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6.14 14: 41

스베누의 서포터 포지션을 맡고 있던 '시크릿' 박기선의 팀 탈퇴 소식이 알려졌다.
박재석 스베누 감독은 14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주전 서포터 '시크릿' 박기선의 계약 해지를 알렸다.
박 감독에 따르면 박기선은 개인적인 사유로 팀과 합의 하에 지난 5월 31일 계약을 해지했고, 현재 숙소를 떠나 있는 상태다. 박재석 감독은 글 말미에 박기선을 향한 감사 인사와 앞날에 대한 응원을 담았다. 

더불어 지난 13일 알려졌던 '파이어트랩' 진재승의 이적 소식도 덧붙였다. 진재승은 '리헨즈' 손시우와 함께 지난 5월 스베누에 입단했으나 보름여 만에 에버로 이적했다. 진재승은 과거 에버에서 연습생 시절은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스베누는 코치로 전향한 '사신' 스베누를 제외하고, '소울' 서현석, '플로리스' 성연준, '렘' 이현서, '뉴클리어' 신정현, '리헨즈' 손시우 등 5인 엔트리를 갖췄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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