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이르면 17일 1군 복귀…삼성, 천군만마 얻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6.14 16: 56

상위권 도약을 꾀하는 삼성 라이온즈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신인왕 출신 구자욱(내야수)이 이르면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 앞서 1군 무대에 복귀한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던 구자욱은 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1군 무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통증이 재발하는 바람에 복귀 시점이 미뤄졌다.
류중일 감독에 따르면 구자욱은 오는 16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퓨처스 경기에 뛸 예정이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17일 대구 두산전에 앞서 1군에 합류시킬 계획을 드러냈다.

팀내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 중인 구자욱의 1군 복귀는 천군만마와도 같다. 오른쪽 대퇴사두근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조동찬(내야수) 또한 이날 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며 이르면 구자욱과 함께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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