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하주석이 시즌 6호 홈런을 폭발했다.
하주석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 0-5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장시환의 초구 한가운데 몰린 13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15m 솔로포로 연결했다.
하주석의 시즌 6호 홈런. 지난 10일 대전 LG전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재가동했다. 한화의 무득점 침묵을 깨는 한 방으로 1-5 추격을 시작했다. /waw@osen.co.kr

[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