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쓸이 3루타’ 테임즈, “9회 놀라운 이닝 만들었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14 22: 35

NC 다이노스의 MVP 에릭 테임즈가 9회 대역전극을 이끈 소감을 전했다.
테임즈는 14일 잠실 LG전에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9회초 1사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테임즈는 9회 3루타 외에도 솔로포와 안타 하나를 더하며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면서 테임즈는 홈런 부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NC는 테임즈의 맹타에 힘입어 10-7로 승리, 6월에 치른 모든 경기를 가져가며 11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테임즈는 “오늘 몸도 힘들고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어 9회에 놀라운 이닝을 만들어냈다”며 “팀이 승리할 수 있어 기쁘고, 내가 보탬이 되어 기분 좋다”고 말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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