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투수 데스파이네 콜업… 월리 DL 등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6.15 06: 26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우완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29)를 콜업했다.
볼티모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우완 투수 데스파이네를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콜업했다’면서 ‘대신 우완 투수 반스 월리가 사타구니 염좌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라고 전했다.
데스파이네는 지난 2월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이적했다. 올 시즌 트리플A 노포크에서 12경기 선발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에선 통산 50경기(선발 34경기)에 등판해 9승 16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월리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올 시즌에는 17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월리는 소급 적용으로 14일에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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