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가 에이스답게 잘 지켰다".
두산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니퍼트의 3실점 투구와 6회와 9회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7-4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두며 44승째(17패1무). KIA는 4연패를 당했다.
경기후 김태형 감독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니퍼트가 컨디션을 잘 조절하며 에이스답게 마운드를 잘 지켰다. 불펜들도 깔끔하게 막았다. 세혁이가 의지가 빠진 자리를 지키며 체력적으로 힘든데 긍정적인 자세로 지켜준 것이 고맙다"고 말했다.

16일 선발투수는 두산 보우덴, KIA 정동현이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