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재개한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싱글A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복수의 미국 언론은 16일 "브랜든 맥카시가 17일, 류현진이 18일 싱글A 란초 쿠카몽가에서 재활 경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18일 산호세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싱글A 레이크 엘시뇨와의 경기에서 3이닝 46개의 공을 던졌다. 이후 통증이 없어 정상적인 로테이션으로 18일 경기에 나선다.

한편 란초 쿠카몽가에는 현재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야시엘 푸이그가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다. 푸이그는 16일 첫 재활 경기에 나서 2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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