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소외계층 어린이 위해 인천시에 풋살 경기장 기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6.16 09: 21

 쉐보레(Chevrolet)가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풋살 경기장을 인천시에 기증했다. 쉐보레는 15일 인천 중구 보라매아동센터 부지 내에 조성 된 풋살 경기장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풋살 경기장 조성 프로젝트를 위해 쉐보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시가 힘을 모았다. 기증식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의 레전드 선수 게리 베일리(Gary Bailey),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이일섭 전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이일섭 전무는 “쉐보레는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CSR) 활동을 펴고 있다”고 말했고 박은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은 “쉐보레의 후원으로 축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아이들이 자라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인 만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인천 지역에서 무한한 잠재력과 꿈이 있는 아이들을 계속 발굴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지난 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 300개 초등학교에 5,000개의 축구공(One World Futbol)을 기증하기도 했다. /100c@osen.co.kr
[사진] 기증식에 참석한 게리 베일리, 인천 보라매아동센터 이계순 원장, 인천 중구 박명성 부구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이일섭 전무, 인천 중구지역 아동 축구선수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축구클럽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쉐보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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