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년 테일즈런너, I.C.E 세가지 키워드로 무더위 사냥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6.16 10: 47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I.C.E 즉, ‘IP’(지적재산권), ‘Celebrity’(유명 인사), ‘Eleventh anniversary’(11주년) 세 가지 키워드를 앞세워 무더위 사냥에 나섰다.
'테일즈런너'는 달리기는 물론, 스키, 수영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레이싱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게임으로, 2014년 11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를 맡은 이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체계적인 운영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해 하절기에는 기존 여름 대비 매출, 월 평균 이용자 수 등의 모든 지표가 두 배 가량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바 있다.
지난 1년 그 어떤 게임 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테일즈런너'는 서비스 11주년을 맞은 2016년 여름,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한층 더 공격적인 전략을 전개해 또 한번의 도약을 이뤄낸다는 각오다.

▲ IP(지적재산권) / 누적 회원 1400만, 검증된 IP 파워
먼저  그 첫 번째로 검증된 IP의 힘을 한층 강화한다. 이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IP 확장 사업의 중심에는 ‘웹툰’, ‘애니메이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등이 있다.
이중 8부작 웹툰 ‘테일즈런너: 동료가 되어 달리는 길’은 최강 길드의 일원이 되고자 경쟁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 5월 4일부터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이 웹툰은 '테일즈런너'의 세계관과 스토리, 다양한 캐릭터에 충실히 기반해 제작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웹툰의 인기를 이어갈 애니메이션은 '테일즈런너'의 20번째 캐릭터 ‘미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7월 중 공개한다. ‘미호’는 '테일즈런너' 세계관 속 판도라 아일랜드 출신의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로, 이번 여름 게임 내에도 출시돼 이용자들을 만난다.
이 애니메이션의 OST도 제작한다. 특히, 공식 오프닝 곡은 블락비의 리더 ‘지코’와 실제 이용자가 함께 부를 예정이다. 현재 ‘지코’의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 중으로, 5월 30일 시작된 예선전에는 총 197명의  이용자가 지원했으며, 네이버 TV캐스트,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한 프로모션 영상의 조회 수는 150만 건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Celebrity(유명 인사) / 전체 유저 중 여성 비중 60%↑ 인기 아이돌로 공략
두 번째는 인기 스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여름 마케팅 효과의 극대화다.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유저들 중 여성의 비중은 약 60%로, 이 대부분은 10대가 차지하고 있다.
'테일즈런너'는 이 유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왔으며,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 연령대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락비’,  ‘B1A4’ 등의 다양한 아이돌 그룹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
올 1월에는 ‘걸스데이’, 3월에는 ‘여자친구’ 등의 대세 아이돌들이 계속해서 바통을 이어받았으며, 이번 여름에는 이달 15일 게임 속 펫으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여러 아이돌 스타들이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지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 Eleventh anniversary’(11주년)
마지막으로 서비스 11주년이다. 지난 2005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서비스 11주년을 맞은 '테일즈런너'는 이를 기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최근 11주년 기념 프로모션의 돌입을 알린 아이돌 콜라보레이션 티저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루엣, 혈액형, 숫자 등의 힌트를 보고 이벤트 주인공을 맞히는 간단한 방식으로, 약 일주일 만에 총 3만 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신규 캐릭터 출시, 7월 7일 테런데이, 콘텐츠 업데이트 등에 맞춰 연이어 실시할 11주년 이벤트들 역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끔, 참여 허들을 낮추고 다채롭게 꾸며갈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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