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장 정근우가 개인 통산 13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정근우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5년 프로 데뷔 후 12년 만에 1300경기째 출장. KBO리그 역대 58번째 기록이었다. 지난 2005년 데뷔 첫 해 52경기를 시작으로 2011년(90경기)을 제외한 9시즌을 100경기 이사 출장했다.
정근우는 1회 첫 타석부터 kt 선발 주권을 상대로 우중간 꿰뚫는 시즌 첫 3루타로 기록을 자축했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