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광민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송광민은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2-1로 리드한 3회초 1사 1루에서 주권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121km 체인지업을 공략, 비거리 125m 투러포로 연결했다.
지난 14일 kt전 8회 솔로포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홈런 개수를 7개로 늘렸다. /waw@osen.co.kr

[사진] 수원=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