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1군 선수단·코치진 모두 칭찬"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6.16 22: 29

넥센 히어로즈가 목요일 6연패를 끊어냈다.
넥센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신재영의 6이닝 2자책 호투와 대니 돈의 쐐기포를 앞세워 10-7 승리를 거뒀다. 넥센(32승1무29패)은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선발 신재영은 6이닝 9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시즌 9승 째를 거뒀다. 김세현은 1⅓이닝을 막고 시즌 18세이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대니 돈이 쐐기포 포함 2안타 4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도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이택근도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고종욱도 2안타를 보탰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주장 서건창을 비롯해 엔트리에 포함된 27명 모두와 코칭스태프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잘하고 있다.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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