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대니 돈이 홈런 포함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니 돈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0-7 승리에 기여했다. 넥센은 32승1무29패를 기록하며 주중 위닝시리즈를 거뒀고 목요일 6연패에서도 탈출했다.
대니 돈은 1회 1사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날려 윤석민을 불러들였고 5-3으로 추격당한 5회에는 2사 2루에서 윤석민이 고의사구로 출루한 뒤 이명우를 상대로 우월 스리런을 날렸다. 최근 좌투수 공포증도 극복하는 모습.

경기 후 대니 돈은 "오늘 상대 투수 공이 좋았다. 앞타자 윤석민을 걸리는 것을 보고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 투수 무브먼트가 좋아서 공만 보고 치자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대니 돈은 이어 "팀 성적이 최근 좋아서 기쁘고 꾸준히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4번 아닌 타순에서 또 다른 생각과 새로운 시선으로 야구를 볼 수 있는 것 같다. 윤석민이 4번에서 잘하고 있다"고 5번 타순에서 출장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