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우크라이나 2-0 제압...유로 사상 첫 승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6.17 04: 13

북아일랜드가 우크라이나를 제압하고 유로 대회 사상 첫 승전보를 전했다.
북아일랜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C조 2차전 우크라이나와 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136년 만에 처음으로 유로 본선에 진출한 북아일랜드의 첫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한 북아일랜드는 16강 진출의 발판을 만들었다. 반면 우크라이는 2패로 16강 진출이 힘들어진 상황이다.

후반 4분 만에 가레스 맥컬리의 선제골로 앞서간 북아일랜드는 후반 51분 니알 맥긴이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북아일랜드가 우크라이나와 A매치에서 이긴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북아일랜드는 우크라이나에 2무 2패로 뒤처졌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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