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4번타자 김태균이 동점 솔로 홈런을 가동했다.
김태균은 17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3으로 뒤진 3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피어밴드의 4구째 바깥쪽 낮은 127km 체인지업을 밀어쳤고, 한 손을 놓아주는 팔로스로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5호 홈런. 지난 2일 대전 SK전 이후 15일-12경기 만에 가동한 홈런포였다. 김태균의 한 방으로 승부도 3-3 원점이 됐다. /waw@osen.co.kr

[사진] 청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