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로사리오 홈런 2방이 결정적이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6.17 22: 26

한화가 화끈한 홈런쇼로 2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1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를 8-5로 역전승했다. 윌린 로사리오가 5회 역전 투런 홈런에 이어 8회 쐐기 솔로 홈런까지 연타석 홈런을 폭발했고, 장민재(4⅓이닝)·권혁(3이닝)이 불펜에서 호투해 역전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장민재·권혁·정우람 등 투수들이 모두 잘 던졌고, 장운호가 잘해줬다"며 "로사리오 홈런 2방이 결정적이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9번 좌익수 장운호가 2안타 2타점으로 깜짝 활약했고, 로사리오가 결정적인 홈런 2방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한화는 18일 넥센전 선발투수로 윤규진을 예고했다. 넥센은 박종윤이 데뷔 첫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사진] 청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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