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좌완 투수 웨이드 마일리(30)가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애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마일리가 왼쪽 어깨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마일리는 소급 적용으로 14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 된다.
마일리는 당초 19일 보스턴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애틀은 우완 투수 스티븐 존슨을 방출 대기시킴과 동시에 트리플A 타코마에서 우완 조나단 아로, 좌완 데이비드 롤린스를 콜업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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