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TOR전 첫 타석 내야안타(1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18 08: 37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타석부터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며 안타를 터뜨렸다.
김현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출장, 지난 13일 이후 처음으로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말 리드오프 아담 존스의 중전안타 후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애런 산체스의 3구 94마일 패스트볼을 공략했고, 타구가 1루수 저스틴 스모크의 몸에 강하게 맞고 굴절되며 내야안타가 됐다. 

김현수의 안타로 볼티모어는 무사 1, 2루가 됐고, 첫 이닝부터 찬스를 맞이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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