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선발투수 이준형이 무릎 통증 회복을 위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18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오지환과 이준형을 엔트리서 제외, 장준원과 김지용을 올렸다.
LG 구단 관계자는 이준형이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이 대해 “이준형 선수가 무릅 부위가 조금 불편해 휴식차원에서 내렸다. 길게 재활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고 10일을 채우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선발진 구상은 다음 주에 결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준형은 올 시즌 11경기 47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5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 중이다. 선발진 순서상 주말 KIA와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양 감독은 지난 15일 잠실 NC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선발진에 변화를 줬다.
한편 불펜투수 김지용은 올 시즌 1군에서 6경기에 나섰고 8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23을 올렸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