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손목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 제외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6.18 16: 09

 NC 테임즈가 손목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경문 NC 감독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테임즈가 오늘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쉰다"며 "그 동안 지명타자로 거의 나가지 않고 줄곧 1루수로 뛰었다. 조금 쉬어갈 때도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1루수로는 조영훈이, 4번타자로는 이호준(지명타자)이 나선다. 
테임즈는 전날 5회 공격을 마치고 수비에서 조영훈으로 교체됐다. 손목에 약간 불편함을 느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였다.

앞서 테임즈는 지난 7일 넥센전 도중 손목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8일 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다. 열흘 만에 다시 손목에 경미한 통증이 발생했고, NC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또 휴식을 배려했다. 
NC는 이날 이종욱(중견수)-지석훈(2루수)-나성범(우익수)-이호준(지명타자)-박석민(3루수)-조영훈(1루수)-손시헌(유격수)-김성욱(좌익수)-용덕한(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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