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채태인 선발 제외, 장영석 선발 3루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6.18 17: 00

타격 슬럼프에 빠진 채태인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채태인은 18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 제외됐다. 채태인이 빠진 1루수 자리에는 지명타자 윤석민이 들어갔고, 김민성이 지명타자로 나온다. 장영석이 7번타자 3루수로 모처럼 선발출장 기회를 잡았다. 
시즌을 앞두고 김대우와 1대1 트레이드로 삼성에서 넥센으로 넘어온 채태인은 54경기에서 타율 2할5푼8리 48안타 1홈런 27타점에 그치고 있다. 득점권 타율은 3할4푼5리로 높지만 전체적인 타격 정확성이나 장타력이 한창 좋을 때보다 떨어지고 있다. 

특히 6월 6경기에서 21타수 4안타 타율 1할9푼 1타점 1볼넷 5타점에 그치고 있고,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말았다. /waw@osen.co.kr
[사진] 청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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