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연승에 도전하는 NC가 테임즈가 결장한데다 이호준도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호준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테임즈가 손목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4번타자로 나섰다.
1회 무사 2루에서 좌중간 2루타로 1타점을 올린 이호준은 2회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린 후 대주자 박민우로 교체됐다.

NC 홍보팀은 "이호준 선수가 1회 2루에서 기습적인 3루 도루를 시도할 때 무릎에 무리가 왔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NC는 2회초까지 5-2로 앞서고 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