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코프랜드, “계속 좋은 경기하도록 노력하겠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6.18 20: 13

LG 트윈스 우완 선발투수 스캇 코프랜드가 팀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코프랜드는 18일 잠실 KIA전에 선발 등판, 105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4피안타 무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KIA 타선을 압도했다. 
이날 코프랜드는 실책에 의해 실점이 나왔을 뿐 별다른 위기 없이 깔끔한 투구내용을 보였다. 한국무대 최다이닝과 한국무대 첫 무볼넷을 기록했고 잠실경기 평균자책점 2.35로 홈에서 막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후 코프랜드는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려고 했다. 볼넷 없이 몸에 맞는 볼 하나만 허용해 좋은 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었다”며 “수비 도움도 컸고 타자들 득점 지원도 있어 편하게 던졌다. 앞으로 계속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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