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풀세트 접전 끝에 CJ를 누르고 서머 시즌 5승째를 올렸다.
삼성은 18일 오후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CJ와 1라운드 경기서 '큐베' 이성진과 '크라운' 이민호의 활약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은 시즌 5승(2패)째를 올리면서 KT ROX와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하게 됐다. 반면 CJ는 시즌 6패(1승)째를 당하면서 최하위를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삼성은 탑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이렐리아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갔다. 기존 경기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이성진은 이날 경기서 매끄러운 움직임과 함께 공격력으로 1세트와 함께 3세트까지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3세트에서는 '크라운' 이민호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