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멀티골' 벨기에, 아일랜드 3-0 꺾고 E조 2위

로멜루 루카쿠가 멀티골을 터트린 벨기에가 기사회생했다.

벨기에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로 2016 E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이탈리아전서 패한 벨기에는 2차전서 완승을 챙기며 E조 2위에 올랐다. 

벨기에는 후반 3분 루카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루카쿠는 속공 상황에서 데 브루잉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벨기에는 후반 16분 비첼이 헤딩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 올렸다.

결국 벨기에는 후반 25분 루카쿠가 쐐기골을 기록, 완승을 챙기며 반등을 예고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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