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무티뉴가 MOM에 선정됐다. 하지만 가장 높은 평점의 주인공은 로베르트 알머였다.
포르투갈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열린 유로 2016 F조 2차전서 오스트리아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1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무승부를 기록,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경기 MOM(Man of the Match)은 포르투갈 미드필더 무티뉴였다. 그는 중원 사령관으로 8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물론 통계사이트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무티뉴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이날 페널티킥을 실축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평점 6.9점을 기록했다.
양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오스트리아 골키퍼 로베르트 알머. 그는 평점 8.5점을 받았다. 포르투갈의 강력한 공격을 잘 막아낸 알머는 오스트리아 무승부의 선방 역할을 해냈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