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가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쿠바와 경기서 81-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19일 밤 벨라루스와 리턴매치를 통해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결정 짓는다.

벨라루스와의 5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리우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며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한국은 강아정이 22점을 뽑아내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단비도 3점슛 3개 포함 17점을 기록했다. 또 양지희도 12점-7리바운드를 기록, 승리를 일궈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