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9일 '제 4회 LG 로보킹 축구대회'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6.19 11: 52

 LG전자가 스마트폰으로 로봇청소기를 움직여 상대편 골대에 공을 넣는 이색 축구대회로 관심을 모았다.
LG전자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제 4회 LG 로보킹 축구대회’를 열었다.
LG전자에 따르면 모두 14개 팀이 참가한 이번 축구대회는 전∙후반 각각 5분 동안 스마트폰으로 로보킹을 조정해 상대방 골문에 공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로보킹 ‘홈뷰’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로보킹을 움직였다. ‘홈뷰’는 로보킹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곳을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이다.
LG전자는 이날 미로탈출, 로보킹과 사진찍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으며 이번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 각각 로보킹 터보 플러스와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지급했다.
LG전자는 2003년 국내 기업 최초로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출시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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