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향후 100년간 이치로 같은 선수 나오지 않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6.19 13: 05

전설적인 재일교포 강타자 출신의 야구 평론가 장훈과 오카다 아키노부 전 한신 타이거즈 감독이 미·일 통산 4257안타를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 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장훈은 19일 일본 TBS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이치로의 대기록 달성 영상을 보면서 "향후 100년간 이치로와 같은 선수는 나오지 않는다. 이 기록 역시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장훈은 마에다 겐타(LA 다저스),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 등 일본인 투수들의 등판 영상이 나오자 "어느 선수를 봐도 무색하다. 전혀 관심이 없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날 게스트로 나선 오카다 감독은 "이치로 본인은 50살까지 현역 생활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가능한 일"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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