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염경엽,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 칭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6.19 20: 40

넥센이 한화에 3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넥센은 19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11-6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최원태가 2⅔이닝 3실점으로 오래 버티지 못하면서 내려갔지만 김하성이 홈런 포함 3안타를 터뜨리는 등 장단 13안타로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넥세은 3연전 첫 날 한화에 역전패했지만 주말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올해 한화와 3번의 시리즈를 모두 2승1패 위닝으로 마무리, 상대전적 6승3패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시즌 성적 34승30패1무로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경기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공격적이고 좋은 주루플레이를 펼쳐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힘든 한 주를 보냈는데 좋은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넥센은 시즌 팀 최다 5개의 도루를 했다. 
넥센은 다음 주중 고척 홈에서 삼성과 3연전을 갖는다. 한화는 마산으로 넘어가 뜨거운 상승세의 NC와 원정 3연전이 예정돼 있다. /waw@osen.co.kr
[사진] 청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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