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리(2위, 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머리는 19일 영국 런던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서 밀로시 라오니치(9위, 캐나다)에게 2-1(6(5)-7 6-4 6-3) 역전승을 거뒀다.
머리는 지난 2009년 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2013년, 2015년에 이어 대회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41만 200 유로(약 5억 4000만 원)를 거머쥐었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