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라오니치 꺾고 애건 챔피언십 정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6.20 10: 04

앤디 머리(2위, 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머리는 19일 영국 런던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서 밀로시 라오니치(9위, 캐나다)에게 2-1(6(5)-7 6-4 6-3) 역전승을 거뒀다. 
머리는 지난 2009년 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2013년, 2015년에 이어 대회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41만 200 유로(약 5억 4000만 원)를 거머쥐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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