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야간 라이딩...비엠웍스, 휠라이트 '레보라이트 이클립스'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6.20 17: 53

(주)비엠웍스가 미국 레보라이트(revolights)와 고성능 자전거 휠라이트 ‘레보라이트 이클립스’에 대한 한국 독점공급계약을 체결, 20일 시장에 출시한다.
레보라이트 이클립스는 자전거 휠에 부착해 사용하는 휠라이트다. 유명 소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당초 목표 금액을 훨씬 초과한 2억 8000만 원의 성공적인 펀딩을 받았다.
보통 야간 라이딩을 할 경우, 대부분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밝은 색상의 옷을 입거나 전조등과 후미등을 자전거에 장착하지만, 일반적인 전조등과 후미등은 있어 자전거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존재한다.

레보라이트 이클립스는 측면에서의 시인성 부족으로 안전성이 떨어지는 기존 전조등 및 후미등의 단점을 보완했다. 앞바퀴와 뒷바퀴의 입체적인 LED 라이트로 360도 가시성을 제공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라이더의 위치를 전후좌우 어느 방향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갑자기 주행 속도를 줄이는 경우, 뒷바퀴에 장착된 휠라이트가 자동으로 깜빡이는 ‘스마트 브레이크 시스템’이 작동되기도 한다.
레보라이트 이클립스는 앞바퀴와 뒷바퀴의 각 휠에 24개의 LED가 장착되어 있으며, 자전거의 진행 방향을 인식하여 총 8개의 LED가 점등 되는 스마트한 라이트다. 또한 DuPnot의 ZYTEL101 성분으로 제작되어 튼튼하고 궂은 날씨에도 사용 가능하다.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는 마이크로 USB 타입으로 스마트폰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과 동일하다. 배터리를 완전 충전했을 경우 총 4시간 사용할 수 있고 가격은 앞뒤 한 셋트가 29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비엠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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