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1군 엔트리 제외… 20일 8명 말소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6.20 18: 14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최준석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20일 휴식일날 최준석을 1군에서 제외했다. 대체 등록선수는 21일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 관계자는 "아픈 곳은 없다. 체력 저하 및 컨디션 저하로 휴식이 필요하다. 최준석 대신 강민호가 지명타자로 출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준석은 올 시즌 64경기에 나와 64안타(13홈런) 51타점 36득점 타율 2할8푼6리 장타율 4할9푼6리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1홈런 9타점 타율 3할4푼4리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7명의 선수가 더 제외됐다. 두산은 내야수 서예일을 말소했고 삼성에서는 포수 이흥련이 제외됐다. 넥센은 투수 박종윤, 포수 주효상을 말소시켰다. SK는 투수 이정담이 빠졌고 LG는 내야수 강승호가 제외됐다. kt는 외야수 김민혁이 말소됐다. 20일 등록선수는 없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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