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김상호, 왼쪽 내측 인대 염좌로 판정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6.20 20: 18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상호(27)의 부상이 단순 염좌로 판명났다.
롯데 구단은 20일 오후 "김상호가 구단 지정 병원인 좋은 삼선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의 가벼운 염좌로 확진을 받았다"면서 "훈련은 가능하고 경기 출장 여부는 향후 현장에서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상호는 지난 18일 사직 SK전 2루로 향하는 주루 플레이 도중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그라운드에 박히면서 통증을 호소했다. 이튿날 19일 경기에서 김상호는 휴식을 취했다.

김상호는 지난 4월 말, 1군 승격되어 롯데의 주전 1루수 자리를 꿰찼다. 40경기 출장해 타율 3할5리(151타수 46안타) 4홈런 2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