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이 끝난 직후 첼시에 부임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콘테 감독은 유로 2016이 끝나는대로 첼시 지휘봉을 이어 잡는다. 유로 2016에 매진하고 있지만 다음 시즌 첼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구상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이탈리아 대표팀의 선수들에게 눈길이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콘테 감독이 5700만 파운드(약 970억 원)를 투자해 안토니오 칸드레바(라치오)와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를 영입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칸드레바와 보누치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핵심 멤버다. 보누치는 미드필드 전역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보누치는 중앙 수비수로 팀에 안정감을 부여한다.
첼시는 칸드레바의 영입에 2500만 파운드(약 426억 원), 보누치의 영입에 3200만 파운드(약 545억 원)를 제시할 전망이다. 하지만 보누치의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도 원하고 있어 영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sportsher@osen.co.kr
[사진]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