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넥센은 21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포수 박동원과 투수 김정훈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20일) 포수 주효상, 투수 박종윤이 말소됐다. 박동원은 고질적인 발목 통증으로 인해 10일 말소된 바 있다.
이날 박동원은 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염 감독은 "오늘 동원이는 9번타순에 출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9일 마산 NC전 이후 12일 만의 선발 출장이다.

넥센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중견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지명타자)-대니 돈(우익수)-김민성(3루수)-이택근(좌익수)-장영석(1루수)-박동원(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