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근우가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정근우는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이민호를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9호.
선두타자 홈런은 올 시즌 벌써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8번째다. 정근우는 지난 5월 19일 포항 삼성전에서 웹스터 상대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정근우의 홈런으로 한화는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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