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정의윤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1회 2사 1루 상황에서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류제국의 2구째 142km 빠른 공을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만들어냈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3호, 56번째 타점이다. SK는 정의윤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