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내야수 이범호가 통산 800득점을 올렸다.
이범호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1회 1득점을 추가해 시즌 38득점째를 기록했다. 작년까지 762득점을 기록했던 이범호는 이로써 800득점에 성공했다.
4번 3루수로 출전한 이범호는 1사1,2루에서 롯데 선발 박진형에게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어진 2사 만루 나지완 타석에서 박진형의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았다. KBO리그 통산 26번째이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