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필요한 상황에서 타자들이 득점"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6.21 22: 28

4위를 놓고 맞붙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LG의 양상문 감독이 승리의 주역들을 칭찬했다.
LG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9-5로 이기고 4위 SK와의 승차를 없앴다. 5회 몸에 맞는 공이 발단이 된 벤치클리어링으로 선발 류제국이 퇴장당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불펜의 분전과 기회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점수를 뽑은 타선의 힘을 묶어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타자들이 필요한 상황에 득점을 올려주고 봉중근 등 투수들이 좋은 투구를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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