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토토프리뷰] 돌풍의 주권, 개인 4연승 도전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6.22 07: 11

 kt wiz의 영건 주권(21)이 4연승에 도전한다.
주권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올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권은 12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20을 올리고 있다.
첫 승을 거둔 시점부터 그는 다른 투수가 됐다. 지난달 27일 수원 넥센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경기를 시작으로 주권은 4경기에서 패배 없이 3승을 따냈다. 또한 4경기 연속으로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28⅓동안 단 7실점만 허용했다.

주권과 상대할 두산 선발은 마이클 보우덴이다. 13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을 올리고 있는 보우덴은 78⅓이닝으로 평균 6이닝 넘게(6.03이닝) 책임지고 있다. 승리를 추가하면 전날 10승 고지에 오른 동료 더스틴 니퍼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승 공동 선두가 된다.
투타의 전체적인 힘, 그리고 분위기는 두산에 유리하다. 양의지까지 돌아온 두산은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시리즈 1차전을 가져가며 3연승했다. 대승하며 불펜 필승조까지 아꼈다. 반면 kt는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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