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가 신규 위성 2대 발사를 앞두고 홍보에 힘쓴다.
KT SAT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 3회 국제 해양 안전장비 박람회(이하 CGS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T SAT은 지난 2015년 제 2회 국제 해양 안전장비 박람회에서도 자사 부스를 운영하며 위성을 이용한 다양한 해양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말 발사를 앞둔 신규 위성 KOREASAT 5A호의 해상 커버리지 및 MVSAT(해양위성통신)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KOREASAT 5A호는 한반도와 중동, 아프리카 해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해상 빔을 탑재하고 있어 MVSAT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시킬 수 있게 된다.

이번 CGS 2016의 KT SAT 전시관 방문객은 KOREASAT 5A호, KOREASAT 7호 등 차기 위성 2기의 커버리지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진료시스템 등 다양한 해양 솔루션을 체험하고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KT SAT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텔리안, KNS 등 글로벌 위성 안테나 제작사에서 제작한 다양한 선박용 위성 안테나를 전시한다 대형 선박, 원양어선 등 주요 고객사들은 KT SAT의 위성과 이들 안테나를 활용, 원거리 해상에서도 MVSAT 및 위성 LTE, 위성공중전화 등 KT SAT이 제공하는 다양한 해상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yj01@osen.co.kr
[사진] KT SAT 전시관 조감도. /KT 제공.